알쓸신잡 (전기전자)

GPT (GUID Partition Table) 으로 변화 (MBR -> GTP)

LEEHANDS 2021. 5. 18. 13:10
반응형

기존의 하드디스크 포맷 방식은 MBR 입니다. (Master Boot Record)

그런데 이 방식은 용량의 최대 2.2TB 까지 인식가능합니다.

당시에는 2.2T 가 방대한 용량이기때문에 전혀문제가 될것이라고 인식하지 않았습니다.

 

최근에 HDD 의 용량이 8T 는 기본이고 12T , 14T 까지 생겼습니다.

그래서 새롭게 생긴 포맷방식이 GPT (GUID Partition Table) 입니다.

 

다만 GPT 를 사용하기위해서는 컴퓨터 즉 메인보드가 UEFI 바이오스 지원이 가능해야합니다.

UEFI 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에서는 MBR 포멧으로 사용해야합니다.

 

그런데 2021년 현재 UEFI 를 지원하지않는 메인보드는 없습니다.

결론은 앞으로 하드디스크 포멧할일이 있다면 무조건 GPT 입니다.

 

1. EFI 파티션은 뭔가?

UEFI 바이오스 에서 윈도우 및 OS 를 설치하면 EFI 파티션이 생성됩니다.

MBR에서 16 Bytes 였던 파티션 엔트리가 128Bytes 로 증가되었다.

파티션 테이블의 전체 크기도 확장되어 128개의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.

 

특이한점은 마지막부분에 Secondary GPT 가 있는것인데 나중에 알아보자

 

2. UEFI 의 부팅 순서

1) Search ESP

전원을 켜면 UEFI 펌웨어가 로드

연결된 장치들을 검색하면서 EFI 파티션을 찾는다.

 

2) EFI 파일 실행

EFI 시스템 파티션은 efi 파일을 포함하고있다.

efi 파일은 UEFI 펌웨어가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실행 파일이며, 부팅시 Boot manager 으로 사용

BIOS에서 각각의 디스크 를 부팅 우선순위로 설정하는 것과 달리 UEFI 에서는 efi 파일을 찾아 부팅 우선순위를 설정

 

EFI 시스템 파티션에는 EFI폴더가 있으며 그 하위에 각각의 OS에서 사용하는 efi 파일이 있다.

윈도우의 경우 \EFI\Microsoft 에서 찾을 수 있으며 

우분투는 \EFI\ubuntu

 

EFI파티션에 설치된 OS가 없으면 기본 파일인 /EFI/boot/bootx64.efi 를 불러온다.

반응형